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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토끼섬 문주란

by 해선 잠보 2021. 5. 11.

2016년 7월 20일 동트기전

 

 

식물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30~50cm이고 굵고 크며 곧게 선다. 잎은 육질이며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어 있다. 7~9월에 향기가 좋은 꽃이 산형() 화서로 핀다. 뿌리에는 리코린(lycorin) 크리나민(crinamin) 알칼로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해충의 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의 제주도,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유일의 문주란 자생지인 제주도 토끼섬은 천연기념물 19호이며,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제주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이다.

 

토끼섬에 하얀 문주란 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면

멀리서 보아도 토끼섬이 하얗게 보여 마치 섬이 마치 토끼와 같이 보인다.

그러면 숨이 멎도록 그 날의 그리움도 함께 피어납니다.

 

2016년 7월 20일 이른아침 일행없이 혼자 토끼섬에 들어갔다. 이미 다른 팀이 들어와 있었다.

날이 좋았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잔뜩 흐린 날씨가 맘에 들지 않았던 하루였다.

그 뒤로 몇번 다시 들어가려고 시도 했지만 다시는 들어갈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물이 빠지고 나면 걸어서 수영으로 들어가면 갈 수 있으려나

 

하도리 토끼섬 그때의 감동을 되세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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