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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

유월의 장미​​ - 박선금

by 해선 잠보 2021. 8. 24.

 

유월의 장미 - 박선금

발갛다

빨갛다

정열의 영역인가

온몸 불 질러

핏빛 물들이고

불속으로 뛰어든 여인

발갛다

새빨갛다

온몸으로 사랑만 불태우며

살아가는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