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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

가을 하늘 - 이해인

by 해선 잠보 2021. 10. 5.

 

가을 하늘 - 이해인



맑고 푸르게
웃기만 하는
하늘은
천국

그 아래서
누구도
죄를 지을 수 없다
하느님 엄마도
거기 계시다

모질게
야단치지 않고도
나를 참회하게 만드는
하늘은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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