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의 시 - 이정순
달빛 쏟아지는 가을밤에
나는 왜 이리 슬쓸할까요
바람에 낙엽이 뚝뚝 떨어져
공원 벤치를 덮어 버립니다
밝은 달빛에 그 옛날 추억이
살그머니 뇌리를 스치는 군요
아! 가을은 슬픔이었나
내 가슴을 파고드는 그리움하나
영원히 잊쳐 지지 않는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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