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 글

저녁에 ​​​- 김광섭

by 해선 잠보 2021. 8. 12.

 

저녁에 - 김광섭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리 - 나태주  (0) 2021.08.12
하늘 - 박두진  (0) 2021.08.12
낙엽시초 - 황금찬  (0) 2021.08.12
10월의 편지 - 목필균  (0) 2021.08.12
10월 엽서 - 이해인  (0)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