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 글

2월 - 서윤덕

by 해선 잠보 2021. 9. 28.

 

2월 - 서윤덕

봄 맞이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얼음아래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

동백꽃망울 기지개 켜는 모습

상급학교에 갈 채비하며

의젓함을 여미는 이월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 들다가

아지랑이와 함께 오는 훈풍에 꼬리 내린다

봄 맞이 길을 여는 이월 고맙다

 

'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마음 - 정호승  (0) 2021.09.28
2월의 시 - 정성수  (0) 2021.09.28
입춘(立春)​​ - 최경신  (0) 2021.09.28
2월의 시 ​​​- 함영숙  (0) 2021.09.28
중년의 가슴에 2월이 오면 ​​​- 이채  (0)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