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5. 15
카이로스(하느님의시간)와 크로노스(인간의 시간)
슬픔이 그대의 삶에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의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십시오.
이것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십시오.
이것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하느님의 시간은(카이로스)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사실입니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잃어버린 것을 되찾게 하지는 못하겠지만,
상실감에 힘들어 하는 사람 곁에 그저 있는 것으로,
그는 온전한 자신을 되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
그 믿음을 일깨워 주며 주님 사랑의 힘을 느끼게 하는 순간,
아무리 깊은 상실감과 상처도 결국은
아물게 될 것입니다.
퍼온글
Grandjany, Aria in Classic Style
'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번가면 오지 않는 세월 (0) | 2012.05.31 |
|---|---|
| 봄 (0) | 2012.05.31 |
| 원종호 사진가 (0) | 2012.05.23 |
| 김광표 서양미술화가 (0) | 2012.05.23 |
| 오월소식 (0) | 201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