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06 소래
당신을 보내고
이영호
당신을
보내고
하루 해도
보냅니다
종일토록
이별만
삽질한
가슴
홍건히
눈물에
젖었습니다
더듬던
입 열어
이제
고백 합니다
그리움은
살을 베는
혹독한 고문
계절은
언제나
낙엽
분분한
십일월
무작정
찬비만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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