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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

별을 쳐다보며

by 해선 잠보 2013. 1. 21.

 

 

 

2012. 12. 09 신륵사

 

 

 

별을 쳐다보며

노 천 명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이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
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
명예가 남보다 뛰어나 본댓자
또 미운 놈을 혼내 주어 본다는 일

그까짓 것이 다아 무엇입니까
술 한 잔만도 못한
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The Way We Were _ Barbra Strei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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