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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

생활과 예보 - 박준​

by 해선 잠보 2024. 9. 2.

생활과 예보 - 박준

비 온다니 꽃 지겠다

진종일 마루에 앉아

라디오를 듣던 아버지가

오늘 처음으로 한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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