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은 날/용혜원
어느 날 갑자기
꿈만 같은 날이 찾아 온다면
심장이 터질것만 같은
기쁨에 얼나마 신나고 좋을까.
꿈꾸고, 상상하고,
간절히 원하던 것들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진다면
사는 재미가 톡톡 날 것 같다.
아주 멋지고 근사한 기분에
아이 마냥 좋아서 날뛰고
기뻐서 소리 지르고
즐거워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미치도록 좋아할 것 같다.
단 하루만이라도
폭소를 터뜨려도 좋을만큼
꿈만 같은 날이
한순간에 찾아온다면
정말 아주 참 많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