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 글

잊었던 맘 - 김소월

by 해선 잠보 2021. 5. 26.

김소월 그리움 시

 

 

잊었던 맘


집을 떠나 먼 저곳에
외로이도 다니던 내 심사를!
바람 불어 봄꽃이 필 때에는
어이하여 그대는 또 왔는가.
저도 잊고 나니 저 모르던 그대
어찌하여 옛날의 꿈초차 함께 오는가.
쓸데도 없이 서럽게만 오고 가는 맘.

'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우체국 -류근  (0) 2021.05.28
파도의 말 - 이해인  (0) 2021.05.26
그리움 - 유치환  (0) 2021.05.26
눈 덮인 겨울 들길을 가노라면 -용혜원  (0) 2021.05.18
눈 위에 남긴 발자국 - 용혜원  (0)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