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9. 20
길
이정하
길에서 벗어나야
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서 벗어나
나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네
끝이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었네
가도 가도 막막한 그 길에서
내 영혼은 다 부르텄다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거라 마음 먹었던
막연한 그리움..
매일같이 꿈이라도 좋으니,
영원하고프단 마음으로 채워 두었던
기억 한줌,
아픈 기억들...
2011. 09. 20
길
이정하
길에서 벗어나야
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그대에게서 벗어나
나
그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았네
끝이 보이지 않았지만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었네
가도 가도 막막한 그 길에서
내 영혼은 다 부르텄다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거라 마음 먹었던
막연한 그리움..
매일같이 꿈이라도 좋으니,
영원하고프단 마음으로 채워 두었던
기억 한줌,
아픈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