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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

나는 꽃이고 싶어라

by 해선 잠보 2013. 4. 22.

 

 

 

2013.  04.  21

 

나는 꽃이고 싶어라/용혜원 

 

 

  나는 꽃이고 싶어라
가슴을 열면
활짝 피어나는 꽃이고 싶어라 지금 무성한 잎들이
사랑을 꽃피울 날을 준비할 것입니다. 꿈길로 들어서면
날개가 없어도 당신 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듯습니다. 단 한 번 웃음
단 한마디 말로도
알 수 있는 사랑을 왜 이리도
많은 세월을 허비했나요 나는 이 세상 어느 꽃보다
꺾이울 아픔도
시듦의 괴로움도 없이 그대 가슴에
활짝 피어나는 꽃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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