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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글

짧은 해

by 해선 잠보 2012. 4. 15.

 

2012.  04.  14

 

 

 

짧은 해  

 

 

 김용택


당신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갈대가 하얗게 피고
바람 부는 강변에 서면
해는 짧고
당신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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