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고향
김언년
꽃 향기 가득했던
가을날의 서정
무심으로 돌아가고
흙내음 가득한 고향이 그립고
겨울나기 철부지 마음
고향 집 굴뚝 연기사이로
떠오르는 어머님 얼굴
내 마음 솔향기 담아 달려간다
남겨진 사랑에 맴도는
동그라미 그리움
스며드는 보고픔에
오늘도 눈시울 뜨겁고
고향은 엄마 품속처럼
따듯한 정이 흐르고
아버지처럼 묵묵히 지켜주시는
버팀목 같은 정신적 지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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