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5. 06
각시붓꽃/홍해리
무지개 피듯
양지바른 산자락
잠시 다소곳 앉아 있던 처자
일필휘지로 꽃 한 송이 그려 놓고
날이 더워지자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갔나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도 소식이 없고
자줏빛 형상기억으로 남아
봄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네
기쁜 기별 기다리고 있네.
2013. 05. 06
각시붓꽃/홍해리
무지개 피듯
양지바른 산자락
잠시 다소곳 앉아 있던 처자
일필휘지로 꽃 한 송이 그려 놓고
날이 더워지자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갔나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도 소식이 없고
자줏빛 형상기억으로 남아
봄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네
기쁜 기별 기다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