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랑 - 한정원
높은 늘아래
임이 나를 부른다.
푸름을 가득 담은 맘속에서
오늘도 어제처럼
임이 나를 부른다.
사랑으로 언제나
변함 없이 나를 채우시기 위해
임이 나를 부른다.
또 다른 오늘에
가을을 품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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